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소득기준 최대50만원

 

전 국민 대상 '민생회복소비쿠폰', 최소 1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

정부는 2025년 고물가·고금리로 인한 서민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‘민생회복소비쿠폰’ 정책을 시행합니다.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차등 지급되며, 지급 금액은 최소 1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입니다.

1차 지급은 7월 중순부터,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90%에 대해 추가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.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총 50만 원, 차상위계층은 40만 원, 일반 국민은 25만 원을 받게 됩니다.

지원 대상 및 소득 기준은?

지급 대상은 기본적으로 전 국민이며, 소득 및 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. 아래는 상세한 기준입니다.

• 기초생활수급자: 1차 40만 원 + 2차 10만 원 = 총 50만 원
• 차상위계층: 1차 30만 원 + 2차 10만 원 = 총 40만 원
• 일반국민 (소득하위 90%): 1차 15만 원 + 2차 10만 원 = 총 25만 원
• 상위 10%: 1차 15만 원 지급, 2차 제외

상위 10%의 기준은 2024년 직장 건강보험료 기준 월 27만3000원 이상 혹은 지역 건강보험료 월 21만 원 이상 납부자가 포함됩니다. 이는 연봉 약 7700만 원 이상 수준으로 추산됩니다.

어떻게 지급되나? 지급 수단과 일정

민생회복소비쿠폰은 지역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지역화폐, 선불카드, 카드 포인트 등의 형태로 지급됩니다. 단, 현금 지급은 불가합니다.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4개월로 예정되어 있으니, 기한 내 사용이 필요합니다.

1차 지급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되며, 2차 지급은 소득 정보 확인 후 8~9월 사이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. 신청은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며, 정부가 확보한 소득자료 및 주민등록 기준으로 자동 선정됩니다.

사용 가능한 곳과 제한 업종

소비쿠폰은 지역 내 전통시장, 마트, 식당, 약국,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, 유흥업소, 대형마트, 백화점,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.

최근 이슈가 되었던 편의점, 다이소, 동네슈퍼 등은 가맹 여부와 연매출에 따라 사용이 가능할 수 있으나, 지자체와 가맹점 등록 여부에 따라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
외국인, 신생아도 받을 수 있나?

이번 소비쿠폰은 내국인 중심으로 지급되지만, 신생아는 자동 포함</strong되며, 일부 결혼이주자, 영주권자 등도 예외적으로 포함될 수 있습니다. 단, 외국인 근로자나 단기 체류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.

마무리: 꼭 챙겨야 할 2025년 민생지원 혜택

이번 민생회복소비쿠폰은 고물가로 어려운 국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소비 지원책입니다. 최소 1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, 별도 신청 없이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 재난지원금보다 더 간편합니다.

사용처만 잘 확인하고, 유효기간(4개월) 안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자신의 가구 유형과 소득 기준을 미리 확인하고, 7월부터 시작되는 지급 일정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.

정부 공식사이트 및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관련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.

 

 

 

 

2025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대상 신청방법

2025 민생회복지원금 및 소상공인 대출탕감 핵심정리 (2차 추경 기준)

 

민생회복지원금 미성년자 자녀 지급 신청방법